마약류 사회재활 서비스 안내 리플렛 배포, 중독자 회복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사진 자료 : 마퇴본부 제공(c))

“6.26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6월 18일부터 리플렛 3만250부 순차 배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경찰청(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곽병일), 법무부 보호관찰소(보호관찰과장 이정민)와 협력하여, 마약류 사회재활 리플렛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전국 18개 시ㆍ도 경찰청 및 보호관찰소 58개소를 대상으로 1342 용기한걸음센터 및 함께한걸음센터 안내 리플렛 총 30,250부가 6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오남용 등으로 고민이 있는 국민들에게 24시간 동안 전화상담을 지원하고, 전국 17개소의 함께한걸음센터에서 마약류 중독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활 교육-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약류 사범의 재범 예방을 위한 사회재활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경찰청‧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수사‧형사처분 단계의 대상자에게 재활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재활 서비스로 연계하여 향후 회복과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병일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마약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사단계에서부터 마약류 중독문제에 대한 치료․재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법무부 보호관찰과장은 “마약류 보호관찰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한걸음센터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나 사회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하 공공기관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사회재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한국마약신문=표경미 기자)

작성자 unm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