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아버지와 함께 오스코 박람회를 찾은 어린이에게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방혜영 강사)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흘간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20개 화장품 기업과 43개국 270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스코의 공식 개관을 겸해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 전시장에는 스킨케어·메이크업·기능성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고, 참가 기업들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1:1 수출 상담회도 열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행사장 입구에 마퇴본부 충북지부가 부스를 설치하고, 마약예방활동과 관련 퀴즈 풀이 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을 폈다.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로부터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마약에 관한 퀴즈를 풀면서 제법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에는 6명의 직원과 100여 명의 강사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마약신문=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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